브리즈번 여행 가면 꼭 사야 할 기념품 추천 10가지 - 호주

호주 브리즈번 여행 시 꼭 사와야 하는 기념품 10가지

호주 퀸즐랜드주의 아름다운 수도인 브리즈번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브리즈번을 방문했다면 그 특별한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멋진 기념품을 꼭 구입해 오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후에도 브리즈번의 추억을 소환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을 소개합니다.

퀸즐랜드 와인, 분다버그 진저비어 등 브리즈번을 기념할  수 있는 기념품 이미지

1. 팀탐 초콜릿 비스킷 (Tim Tam)

호주의 국민 간식 팀탐은 진한 초콜릿으로 코팅된 달콤한 비스킷으로, 현지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호주의 달콤한 맛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습니다.

구매 가능 장소

1. Coles & Woolworths – 대형 슈퍼마켓

브리즈번에서 팀탐을 가장 손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소는 바로 대형 슈퍼마켓입니다. 대표적으로 Coles와 Woolworths는 호주 전역에 퍼져 있으며, 거의 모든 지점에서 팀탐을 판매합니다.

기본 오리지널 외에도 더블 코팅, 카라멜, 다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심지어 한정판까지 다양한 맛을 만날 수 있어요.

가격은 보통 $2~$4 정도이며, 세일 기간에는 $1.80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어 대량 구매하기에 제격입니다.

온라인 쇼핑도 가능하여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픽업하는 방식도 아주 편리합니다.

 

2. Aldi – 가성비 끝판왕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를 원한다면, Aldi도 좋은 선택입니다. Aldi는 자체 브랜드의 초콜릿 비스킷도 있지만, 간혹 팀탐도 특별 행사로 판매하곤 합니다. 또한, Aldi만의 팀탐 유사 제품은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워 현지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3. Chemist Warehouse – 의외의 스팟

약국에서 과자라니? 의아할 수 있지만, Chemist Warehouse는 건강 제품뿐 아니라, 종종 팀탐 같은 과자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곤 합니다. 특히 기념품 세트나 여러 맛이 섞인 패키지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4. 면세점 (Duty Free) – 공항에서 선물용 구매

브리즈번 국제공항 면세점에서는 고급스럽게 포장된 팀탐 세트를 판매합니다. 단품보다 가격은 다소 높지만, 포장이 고급스러워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는 아주 적합합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팀탐을 잊지 마세요!

 

5. 현지 기념품 가게 & IGA

시티 중심가나 관광지 주변에는 팀탐을 기념품 형태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상점도 많습니다. 특히 Brisbane Arcade나 Queen Street Mall 주변에는 호주산 제품을 전문으로 파는 소규모 상점이 있어 팀탐 외에도 Vegemite, Macadamia 등과 함께 세트로 묶여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팀탐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호주 사람들 사이에서 팀탐을 즐기는 가장 유명한 방법은 바로 팀탐 슬램(Tim Tam Slam)입니다. 이는 따뜻한 커피나 핫초코에 팀탐의 양 끝을 살짝 베어 물고, 빨대로 삼아 음료를 흡수한 뒤 입에 넣어 사르르 녹여 먹는 방식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녹아내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식감의 환상이 펼쳐지죠.

마트에 진열된 팀탐 과자 이미지

2. 호주산 꿀 (Australian Honey)

호주 자연의 깨끗함을 그대로 담은 호주산 꿀은 브리즈번의 신선한 자연환경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마누카 꿀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어서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기념품입니다.

3. 퀸즐랜드 와인 (Queensland Wine)

브리즈번 인근의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합니다. 특히 시라즈와 샤도네이는 유명하며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와인입니다.

추천 구매 장소

1. 그랜피언스 와인 트레일 (Granite Belt Wine Region)

퀸즐랜드 남쪽에 위치한 스탠소프(Stanthorpe)는 '그라나이트 벨트'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와인 생산지입니다. 이 지역은 고도가 높고 기후가 서늘해 포도 재배에 적합하며, 퀸즐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지역 중 하나입니다.

추천 와이너리:

Ballandean Estate Wines: 퀸즐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운영 와이너리로, 고급 셔도네이와 시라즈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Golden Grove Estate: 다양한 수상 경력의 와인을 생산하며, 투어와 테이스팅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Symphony Hill Wines: 국제 대회에서 상을 받은 적 있는 와이너리로, 고급 와인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2. 탬보린 마운틴 (Tamborine Mountain)

골드코스트 근교에 위치한 탬보린 마운틴은 와이너리와 디스틸러리,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즐비한 인기 관광지입니다. 드라이브나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으며, 산속의 시원한 공기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추천 와이너리:

Witches Falls Winery: 탬보린 마운틴에서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로, 셀러 도어에서 직접 테이스팅이 가능합니다. 화이트 와인과 로제, 내추럴 와인이 특히 인기입니다.

Cedar Creek Estate Vineyard & Winery: 예쁜 정원과 호수 풍경으로 유명하며, 와인과 함께 현지 치즈를 곁들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3. 브리즈번 시내 및 근교 와인 샵

브리즈번 시내에는 고급 와인 전문점들이 다수 있어, 다양한 지역의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 와인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샵을 방문하면, 퀸즐랜드에서 생산된 다양한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추천 와인샵:

Cru Bar + Cellar (Fortitude Valley): 바와 셀러가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세계 각지의 와인과 함께 퀸즐랜드 로컬 와인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Wine Experience (Rosalie): 친절한 스태프가 추천해주는 다양한 와인을 테이스팅 후 구매할 수 있는 고급 와인 숍입니다.

Sense of Taste (Hamilton): 고급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부티크 와인샵으로, 퀸즐랜드 와인을 포함한 다양한 컬렉션이 매력적입니다.

 

4. 팜 코브 & 케언즈 지역

퀸즐랜드 북부는 열대 기후로 인해 전통적인 와인 생산 지역은 아니지만, 트로피컬 와인(과일 와인)을 생산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파인애플, 망고, 패션프루트 등을 활용한 와인은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추천 장소:

Shannonvale Tropical Fruit Winery (모스맨 근처): 열대 과일로 만든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색다른 기념품으로도 제격입니다.

와인이 진열된 이미지

4. 호주 원주민 수공예품 (Indigenous Artworks)

호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담은 원주민 수공예품은 기념품 가게나 갤러리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원주민 아트가 담긴 부메랑이나 디저리두, 액자형 그림 등은 특별한 선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5. 라놀린 크림과 천연 화장품 (Lanolin Cream & Natural Cosmetics)

호주 양모에서 추출한 천연 보습 성분인 라놀린을 함유한 화장품은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 관리에 탁월합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주면 실용적이고 좋은 선물이 됩니다.

6. 캥거루 및 코알라 기념품 (Kangaroo & Koala Souvenirs)

호주의 대표 동물인 캥거루와 코알라 관련 다양한 기념품이 있습니다. 열쇠고리, 인형, 자석 등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브리즈번 여행의 기념품으로 가장 흔하게 선택됩니다.

7. 브리즈번 로컬 커피 (Local Brisbane Coffee)

브리즈번은 뛰어난 커피 문화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현지 로스팅 업체의 원두를 구입해 여행의 추억을 집에서도 향긋하게 즐겨보세요.

추천 카페

1. Coffee Anthology (커피 앤솔로지)

브리즈번 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커피 앤솔로지는 현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로컬 카페입니다. 다양한 오스트레일리아산 원두뿐 아니라, 해외 유명 로스터리의 원두도 정기적으로 들여와 제공합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들과의 소통을 통해 커피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소량 포장된 원두를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여행 기념품으로도 제격입니다.

 

2. Blackstar Coffee Roasters (블랙스타 커피 로스터스)

웨스트엔드(West End) 지역에 위치한 블랙스타는 브리즈번에서 가장 오래된 로컬 로스터리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윤리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한 커피 문화를 중요시하며, 직접 볶은 신선한 원두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콜드브루 커피가 유명하며, 병입 제품으로도 구매 가능해 집에서도 블랙스타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Bear Bones Coffee (베어 본즈 커피)

포티튜드 밸리(Fortitude Valley)에 위치한 이 카페는 산업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정통 로스팅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맛의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며, 매장 한 켠에서는 원두를 볶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원두는 소분 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고,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Fonzie Abbott (폰지 애보트)

해밀턴(Hamilton) 지역에 있는 폰지 애보트는 커피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로컬 브랜드입니다. 이곳의 커피는 직접 로스팅하여 제공되며, 매장에서는 원두, 드립백, 커피 도구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브리즈번 공항에서도 판매점을 찾을 수 있어, 여행 전 마지막 기념품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5. Campos Coffee (캄포스 커피)

호주 전역에 있는 캄포스 커피는 브리즈번에서도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뉴 팜(New Farm) 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본점 역할을 하며, 다양한 시그니처 블렌드와 싱글 오리진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무엇보다도 품질 높은 원두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커피 입문자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커피 구매 팁

신선도 확인: 원두 구매 시 볶은 날짜(Roast Date)를 꼭 확인하세요. 가능하면 1~2주 이내에 볶은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소분 구매: 여행자라면 200g 또는 250g 정도의 소분 원두를 구매해도 충분합니다.

공항 면세점 이용: 일부 유명 브랜드는 브리즈번 공항 면세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여행 전 마지막 쇼핑 장소로 활용해 보세요.

로컬 커피숍에서 판매중인 제품 이미지

8. 퀸즐랜드산 마카다미아 너트 (Queensland Macadamia Nuts)

세계적으로 유명한 퀸즐랜드 마카다미아 너트는 고소한 맛과 영양가가 뛰어납니다. 초콜릿 코팅된 마카다미아는 선물용으로 특히 인기가 높으며 누구나 좋아하는 기념품입니다.

9. 분다버그 진저비어 (Bundaberg Ginger Beer)

호주를 대표하는 분다버그 진저비어는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생강 맛으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음료입니다. 캔이나 병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습니다.

10. 브리즈번 로컬 아트 소품 (Brisbane Local Art Crafts)

브리즈번의 아티스트들이 만든 다양한 로컬 아트 소품은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엽서나 소품, 액세서리 등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기념품이 됩니다.

마무리

이렇게 다양한 기념품들을 선택해 브리즈번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현지의 특색 있는 제품들을 선물한다면 가족, 친구들에게 여행의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호주 현지의 독특한 맛과 감성이 담긴 기념품은 여행 후에도 지속적으로 여행의 행복했던 기억을 되살려줍니다. 브리즈번 여행의 마무리로 기념품 쇼핑을 놓치지 말고 의미 있는 여행의 기억을 완벽하게 만들어보세요.